노들섬 오페라하우스 백지화…음악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한강 노들섬 오페라하우스 건립 계획이 13년 만에 최종 백지화됐습니다.
서울시는 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노들섬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변경안을 원안대로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들섬 오페라하우스 건립 계획은 최종 폐지됐고, 서울시는 내년 말까지 노들섬을 음악중심의 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노들섬 오페라하우스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 시절 추진됐지만 시의회 부동의 등으로 표류하다 박원순 시장이 취임하면서 공사는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2017.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