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서울시 ‘복합문화기지’ 될 노들섬 국제설계공모

서울시 ‘복합문화기지’ 될 노들섬 국제설계공모

서울시는 2018년까지 노들섬을 음악중심 복합문화기지인 ‘노들꿈섬’으로 조성하고자 건축·조경·도시설게 분야 전문가가 참가할 국제설계 공모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로 작년 운영계획 공모 당선자인 ‘어반트랜스포머’ 팀이 제안한 운영프로그램과 공간구상을 구현할 수 있는 창의성 높은 설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당선자가 제안한 프로그램 중 시민 참여와 공공성을 고려해 우선으로 필요한 시설을 넣고 규모도 조정했다.

현상설계 공모 참가자는 약 6만㎡ 노들섬 상단부에 공연, 창작·창업 지원, 광장 등 ‘복합문화기지’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게 1만㎡ 규모 공간을 설계하면 된다.

구체적으로는 400∼500석 규모 공연장, 7천㎡ 규모 창작·창업지원시설, 200석 규모 다목적홀을 설계에 넣어야 한다.

또 양녕로 때문에 동서로 나뉜 노들섬을 하나의 공간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전문가 5명까지 공동으로 응모할 수 있고 최소 1명은 국내 또는 외국 건축사 자격을 갖춰야 한다.

서울시는 총 7개 작품 이내를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1등 당선자에게는 기본·실시설계권을 준다.

시는 이날 설계지침을 배포하고 5월6일까지 참가등록을 받는다. 응모작품 접수 마감은 5월27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odeul.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노들꿈섬 착공은 2017년 상반기, 완공은 2018년 상반기 예정이다.

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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