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음악 30주년 기념
EBS 스페이스 공감 특별 전시
19:95 – 20:25
45개의 음(音)과 한 마디
한국 인디음악 30주년을 맞아, EBS 스페이스 공감은 대중음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온 뮤지션 파이오니어(Pioneer)를 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제작 중입니다. 이번 전시는 시리즈의 프롤로그로, 우리 대중음악의 파이오니어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공감하고, 창작하고, 연주하는’ 관객 참여형 음악 전시입니다.
[EBS 스페이스 공감]
오직 음악,
오랜 시간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성을 지켜온 스페이스 공감
2004년 4월 1일에 개관한 <EBS 스페이스 공감>은 지난 20년간 매일 혹은 매주, 스페이스홀에서의 생동감 있는 라이브 공연을 통해 다양한 장르 음악의 매력을 여러분께 소개하고 기록해 온 EBS 교양 프로그램입니다. 관객과 뮤지션의 가까운 거리감이 돋보이는 소규모 공연장과 음악성을 기준으로 소개하는 장르 불문의 다양한 뮤지션 라인업이 특징입니다.
2024년에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을 선정하고, 역동적인 라이브와 깊이 있는 인터뷰가 돋보인 스무 편의 명반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방송했습니다.
[전시 소개: 45개의 음(音)과 한 마디]
말과 음(音)이 모여 한 마디를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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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한 명, 한 명의 목소리는 하나의 음표와 같습니다.
그들이 남긴 말 한마디, 음(音) 한 마디는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음악이 되죠.
이번 전시는 그 ‘한 마디’에서 출발합니다.
파이오니어가 남긴 한마디가 새겨진 45개의 음표 기둥을 탐색합니다.
마음에 와닿는 한마디는 하나의 음표가 되고, 각자의 음악이 탄생합니다.
[전시 프로그램 상세]
음표의 숲: 45개의 음(音), 그리고 한 마디
주의! 음표의 숲에서는 길을 잃기 쉽습니다. 모험을 즐기실 때는 꼭 지도를 지참하시고, 마음에 와닿는 음표 기둥을 표시하며 나아가세요.
STAGE
이제 나만의 음악이 탄생할 시간입니다.
내가 고른 음들이 한 마디의 음악이 되는 순간을 경험해보세요.
PIONEERS
음표의 숲에서 발견한 한마디는 누구의 말이었을까요?
45개의 음(音)과 한마디로 여러분에게 영감을 준 파이오니어를 공개합니다.
LIVE THEATER
이곳은 스페이스 공감 홀,
당신은 시간의 벽을 넘어 생생했던 라이브 현장 속에 와 있습니다.
실리카겔의 데뷔 무대, 신해철의 마지막 무대, 델리스파이스 완전체 무대,
제이슨 므라즈의 ‘바로 그 무대’, 슈프림팀의 유일무이 무대, 십대 시절 임윤찬의 전설의 무대,
공연 신청 서버가 다운됐던 태양의 무대, 무키무키만만수의 구장구장 고별 무대…
2004년부터 2025년까지, 역동적인 사운드의 대형 스크린 상영으로 그때의 조명, 온도, 습도를 완벽하게 재현해드립니다.
마음껏 따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상영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라인업은 스페이스 공감 인스타그램(@ebsspace)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전시 장소 및 일정]
전시 장소: 노들섬 노들갤러리 2관 (서울 용산구 양녕로445)
전시 일정: 2025. 08. 26 TUE – 09. 14 SUN
주중 전시 시간 14:00 – 19:00 (*금요일 20시까지 운영, 월요일 휴관)
주말 전시 시간 11:00 – 19:00
9월 7일 일요일은 EBS 스페이스 공감 한국 인디음악 30주년 특별 공연으로 17시까지 운영됩니다.
[유의사항]
본 전시는 무료로, 사전 예매 없이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단, 현장 상황에 따라 입장 대기가 발생할 수 있으며, LIVE THEATER는 쾌적한 관람을 위해 관객 수 입장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활한 관람을 위해 전시 마감 시간 30분 전까지 입장 바랍니다.
전시장 내 관람하는 모습이 촬영될 수 있으며, 사진과 영상은 방송 및 홍보 자료 등에 활용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노들섬 내 주차장은 협소하여 상시 만차되며, 주차장 진입로 및 주변 교통이 매우 혼잡하여 주차에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처]
e-mail : ebsspace@ebs.co.kr
Instagram : @ebs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