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노들섬 초청협력전시〈가까이 노들〉
노들섬을 새로운 글로벌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들섬 RE:디자인 프로젝트
전시입니다.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캐릭터 디자인, 파빌리온 및 공공시설 디자인, 노들섬의 역사를
담은 역사전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된 노들서가, AIoT 등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 모습까지,
경희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김유빈 교수와 신진 디자이너 19인이 참여적으로 디자인한 전시에서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며 노들섬의 미래를 향한 다채로운 비전을 제시합니다.
전시기획
Closer to Nodeul : Where nature and history are reimagined for urban inspiration
가까이 노들 : 자연과 역사가 도시적 영감을 위해 재구성 되는 곳이라는 뜻으로,
2025년을 맞아, [가까이 노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노들섬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특별한 초청 전시회가 개최됩니다.
서울의 중심, 한강 위에 자리한 노들섬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었지만, 정작 그 아름다움을 제
대로 느껴본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분주한 도시의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쳐 버렸던 노들섬
은 오래전부터 자연, 역사,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으로 존재해왔습니다.
[가까이 노들]이라는 주제 아래, 노들섬의 숨겨진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여정을 담아 노들
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해 섬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기고, 노들섬을 과거의 추억,
현재의 휴식, 그리고 미래의 가능성이 모두 어우러지는 시민들의 터전으로 그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가까이 전하고자 합니다.
KEY HIGHLIGHTS
디자이너들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구성된 전시의 4가지 섹션은,
노들섬이 품고 있는 자연, 역사, 기술, 그리고 시민과의 연결을 창의적으로 조명하며, 도심 속
숨겨진 가능성을 탐구하는 동시에 새로운 영감을 선사합니다.
본 전시는 노들섬 브랜딩팀, 노들섬 공공디자인팀, 노들섬 역사기획전시팀, 노들서가팀, 노들섬 스마트
솔루션팀으로 구성됩니다.
노들섬 브랜딩
노들섬의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서울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캐릭터를 제안합니다. 노들섬이 지닌 자연과 도시,
예술과 삶의 조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BI은 노들섬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노들섬의 스토리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서울시민들이 즐겁게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노들섬 공공디자인
ECHO Collection은 파빌리온, 플랫폼 벤치, 모듈 벤치, 투웨이 테이블, 그리고 사이니지로 구성된 노들섬 공공디자인 팀입니다.
모든 경험의 여정에서 방문자와 상호작용하고, 모든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디자인을 제안합니다.
음악을 시각적으로 은유하여 예술과 일상의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통해 노들섬과 미래의 노들섬을 연결합니다.
노들섬 역사기획전
서울의 역사를 품은 노들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감각적 몰입형 전시입니다.
이 전시는 섬이 지나온 시간의 흔적과 현재의 모습을 이어주고, 미래의 노들섬이 어떤 의미를 가질지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노들섬의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영감과 새로운 시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노들서가
사람들은 저마다 각자의 삶과 공간을 가지고 있다. 이 삶들은 때로는 멈춰있기도 하고, 무언가를 따라 흘러가기도 합니다.
우리는 각자의 부유를 ‘섬’이라고 비유한다. 한강에 위치한 노들섬은, 섬이자 표류의 공간입니다.
흘러가던 각각의 ‘섬’들이 모여 문화를 향유하고 때로는 멈춰 휴식을 취하는 말 그대로의 흐름.
우리는 이러한 흐름을 노들섬 내의 휴식공간인 ‘노들서가’에 담아내고 공간이 갖는 역할과 변천사를 담는 디자인 컨셉을 제안합니다.
노들섬 스마트 솔루션
노들섬 스마트 솔루션 섹션은시민 안전, 기후 변화, 그리고 미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첨단 기술을 선보입니다.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인터렉티브 디스플레이, 로보틱스, 스마트 AI 팝업 기술을 활용해 섬의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제안합니다. 자연과 기술의 조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며,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접근성 높은 포용적인 섬으로서 미래 시스템을 제시합니다.
관람안내
본 전시는 무료입니다.
12월 20일 금요일부터 12월 28일 토요일 오전 11:00~ 19:00까지 진행합니다.
12월 23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전시장은 서울 특별시 용산구 양녕로 445 노들갤러리 2관으로
지하철과 버스로 오실수있습니다.
용산역 신용산역 노들역으로 오실수있으며, 용산역과 신용산역은 신용산역 정류장 (03-004)에
서 노들섬 방면 버스를 탑승해주시고, 9호선 노들역에서는 2번출구로나와 한강대교방면으로
700M이동해주시면됩니다.
버스는 간선 150, 151, 152, 500, 501, 504, 506, 507, 605, 750A, 750B, 751, 752번 지선
6211번을 탑승하여 오실수있습니다.